[주일설교, 2022.02.20, 김진영 담임목사] 길보아 산에서 : 사울 왕과 요나단의 죽음
1. 기본 정보
| 항목 | 내용 |
|---|---|
| 일자 | 2022년 2월 20일 (주일) |
| 설교자 | 김진영 담임목사 (서울중앙교회) |
| 설교 제목 | 길보아 산에서 : 사울 왕과 요나단의 죽음 |
| 성경 본문 | 사무엘상 31장 1-6절 |
| 함께 읽은 말씀 | 사무엘상 10:21-22 / 사무엘상 20:30-31 / 야고보서 1:14-15 |
| 영상 | https://youtu.be/rEbPU7ZffMc (설교 약 30분 + 기도) |
작성 근거: 유튜브 영상의 한국어 자동 자막 전체를 읽고 정리했습니다. 자동 자막은 고유명사와 성경 용어를 자주 틀리게 받아 적으므로(예: "4호 랑·사오라 왕"→사울 왕, "길 부와 산·계보와 산"→길보아 산, "길라잡이 s"→길르앗 야베스, "왕건"→왕권, "10 뿌리는 비유"→씨 뿌리는 비유) 성경 본문과 문맥에 맞추어 바로잡았습니다.
영상은 본문 봉독 없이 설교 첫 문장("불행하게도 사울 왕과 요나단과 그의 모든 아들들이…")부터 시작합니다.
2. 한눈에 보는 설교의 흐름
| 순서 | 내용 |
|---|---|
| ① 질문 | 사울 왕이 죽는 것을 보신 하나님의 마음은 어떠하셨을까. 껄끄러운 사람의 부고 앞에서도 우리는 슬퍼한다. |
| ② 하나님의 마음 | 다윗의 애가는 하나님의 마음을 표현한 것이다. 하나님은 죄를 심판하시지만 죄인의 죽음을 기뻐하지 않으신다. |
| ③ 사울의 처음 | 짐보따리 사이에 숨던 겸손한 사람(삼상 10:21-22), 길르앗 야베스를 구한 용기, 복수하지 않은 마음. |
| ④ 사울의 나중 | 아들 요나단에게 욕을 퍼붓고 다윗을 죽이려는 사람(삼상 20:30-31). 욕심과 살기와 미움. |
| ⑤ 같은 날 다른 죽음 | 사울은 가시떨기에 떨어진 씨, 요나단은 좋은 땅에 떨어진 씨와 같은 죽음. |
| ⑥ 가시의 기운 | 하나님보다, 말씀보다 더 귀하게 여기는 것. 사울에게는 왕권에 대한 욕심이었다. 받은 은혜와 축복이 독이 될 수 있다. |
| ⑦ 자라는 방식 | 욕심 → 죄 → 사망(약 1:14-15). 작은 미움과 시기를 하루, 일주일, 십 년 품으면 내가 키운 세력이 된다. |
| ⑧ 은혜도 같은 원리 | 은혜도 사소하고 작은 일에서 시작한다. 아침 기도, 한 달에 한 번 기도회, 성경 일독, 가정예배. |
| ⑨ 부자 청년 | "하나님이시더라도 내 돈은, 내 신앙 스타일은 건드리지 마십시오." 사울과 똑같다. |
| ⑩ 라오디게아 | 차지도 뜨겁지도 않은 미지근한 신앙은 가시의 기운에 막혀 정체된 것이다. |
| ⑪ 결론 | 하나님을 오해하지 말라. 더 큰 은혜로 부르시는 선한 목자이시다. 쥐고 있는 것을 놓고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 자리로 나아가라. |
3. 결론 — 하나님을 오해하지 마십시오, 더 큰 은혜로 부르시는 분입니다
- 주일마다 하나님 앞에 나와서 하나님의 은혜를 더 구하기 바란다.
- 하나님을 오해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우리를 괴롭게 하시는 분이 아니다. 우리에게 은혜를 더해 주기를 원하시는 분이다.
- 하나님은 지금 내가 받은 은혜보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믿음 생활보다 더 큰 믿음과 은혜로 우리를 인도하기를 원하시는 선한 목자이시다.
- 그래서 "네가 잡고 있는 왕권을, 네가 잡고 있는 재물을 포기하고 나에게 와라. 지금 네가 가지고 있는 이 스타일을 벗어나서 오라"고 우리를 부르신다.
- 마귀의 유혹과 시험에 빠지지 말고, 가시에 막히지 말고 이렇게 고백하자. "예수님, 정말로 예수님을 더 사랑합니다. 내가 이때까지 해 왔던 스타일과 또 다른, 하나님을 사랑하는 신앙의 모습과 생활의 모습으로 저를 항상 이끌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 지금까지 쌓았던 것을 다 버리라고 하시면 다 버리고, 새로운 모습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면서 살아가는 서울중앙교회 교인들이 되기를 진심으로 권하셨다.
4. 함께 드린 기도 제목
- 가시의 기운을 깨닫고 깨뜨리기 — "하나님, 혹시 사울 왕처럼, 부자 청년처럼 나도 모르는 순간에 나를 잡고 있는 가시의 기운이 있다면 깨닫게 해 주십시오. 그 가시의 기운을 깨뜨릴 수 있는 은혜를 주십시오."
- 작은 일에서부터 하나님을 가까이하기 — "하나님, 사소하고 작은 일에서부터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은혜를 주십시오." 아침에 일어나 기도하고, 교회를 찾아오고, 기도회에 참석하고, 가정예배를 드리고, 성경을 읽기 시작하는 그 일에서부터, 이때까지 안 해 왔지만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그 작은 일에 순종함으로 성령님이 충만한 자리에까지 갈 수 있도록 은혜를 구하는 기도.
마무리 기도: 예수님이 내 마음의 한구석에 계시는 분이 아니라 내 마음의 중심에 계시기를, 성령 하나님이 내 삶의 한 부분이 아니라 내 삶의 모든 곳에 충만하게 임재하시고 주장하시기를 구했다. 어린아이가 서서 달릴 때까지 한 걸음 발을 떼고 넘어지지만 한 발짝씩 걸어가듯이, 오늘 이후로 우리의 삶이 머물지 않고 정체되어 있지 않고 주님을 향해 한 걸음씩 옮겨 나가는 생활이 되기를 구했다. 하나님의 말씀이 세력을 얻는 교회와 교인, 기도의 기쁨과 은혜와 능력을 한없이 체험하는 교인과 교회가 되기를, 그런 사람으로 써 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했다.
5. 성경 본문 (사무엘상 31:1-6) 줄거리
본문은 개역개정 성경의 내용을 풀어서 요약한 것입니다. 정확한 문장은 성경을 직접 펴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구절 | 내용 |
|---|---|
| 31:1 |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치자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 앞에서 도망하다가 길보아 산에서 엎드러져 죽었다. |
| 31:2 |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과 그의 아들들을 바짝 추격하여 사울의 아들 요나단과 아비나답과 말기수아를 죽였다. |
| 31:3 | 사울이 패전하였고, 활 쏘는 자들이 그를 따라잡아 사울이 그들에게 중상을 입었다. |
| 31:4 | 사울이 무기를 든 자에게 "네 칼을 빼어 나를 찌르라. 할례 받지 않은 자들이 와서 나를 찌르고 모욕할까 두렵다"고 했으나, 무기를 든 자가 몹시 두려워하여 감히 하지 못했다. 그러자 사울이 자기 칼을 뽑아 그 위에 엎드러졌다. |
| 31:5 | 무기를 든 자도 사울이 죽은 것을 보고 자기 칼 위에 엎드러져 함께 죽었다. |
| 31:6 | 이렇게 사울과 그의 세 아들과 무기를 든 자와 그의 모든 사람이 그날에 함께 죽었다. |
6. 설교 내용 정리
6-1. 도입 — 사울이 죽는 것을 보신 하나님의 마음
불행하게도 사울 왕과 요나단과 그의 모든 아들들이 길보아 산에서 다 죽게 되었다. 목사님은 먼저 물으셨다. "하나님께서 사울 왕이 죽는 것을 보시고 하나님의 마음이 어떠하셨겠습니까?"
- 우리는 때때로 부고 소식을 받는다. 사랑하고 참 좋아했던 가족, 부모님, 친척의 죽음 소식을 들을 때가 있다.
- 때로는 데면데면했던 사람, 혹은 그 사람 때문에 참 어려웠던 사람의 부고를 들을 때도 있다.
- "나하고 원수가 졌던 사람의 부고를 들을 때에 박수를 치면서 '잘 죽었다, 지옥 가서 고생을 해라' 그렇게 이야기합니까?"
-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뿐 아니라 껄끄러웠던 사람, 관계가 틀어졌던 사람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을 때에도 그 죽음 앞에서 슬퍼하며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함께 느낀다.
6-2. 다윗의 애가는 하나님의 마음이다
- 사울 왕이 죽었다는 소식을 다윗에게 알려 주면 상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한 아말렉 병사가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다윗은 그 소식을 듣고 진심으로 슬퍼했다.
- 사울 왕의 죽음 앞에서 진심으로 슬퍼하며 애가를 지은 다윗의 마음은 하나님의 마음을 표현한 것이다.
- 하나님은 죄에 대해서 심판하신다. 정의로우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죄에 대해 정의롭게 심판하시고 지옥의 형벌을 내리시는 분이다.
- 그러나 에스겔서에 나와 있듯이 하나님은 죄인의 죽음을 기뻐하지 않으신다. "너 지옥에서 맛 좀 봐라" 하고 생각하시는 분이 결코 아니다.
- 다윗의 애가는 많은 부분이 요나단에 대한 애가일 것이다. 그러나 사울 왕에 대한 슬픈 마음도 다윗에게 있었다.
- 하나님은 사울 왕의 죽음을 다윗보다 더 마음 아파하시고 슬퍼하신다. 그것이 죄 가운데 죽어 가는 우리를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마음이다.
- 특별히 직분자, 하나님의 은혜를 많이 받았던 영적인 리더가 죄 가운데 죽게 될 때 하나님은 정말로 슬퍼하신다.
하나님이 사울의 죽음을 특별히 슬퍼하신 이유는 그의 시작과 끝이 너무나 달랐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사울이 어떤 사람으로, 어떤 마음을 가지고 왕이 되었는지를 기억하신다. 그리고 우리는 사울이 길보아에서 죽을 때 어떤 죄 가운데 살다가 죽었는지 알고 있다. 그래서 목사님은 사울 왕의 첫 모습과, 가시의 기운에 사로잡혀 은혜를 떠났을 때의 모습 두 가지를 살펴보자고 하셨다.
6-3. 사울의 처음 모습 — 하나님 마음에 합했던 사람
① 짐보따리 사이에 숨은 겸손 (회중과 함께 사무엘상 10:21-22 낭독)
"베냐민 지파를 그들의 가족별로 가까이 오게 하였더니 마드리의 가족이 뽑혔고 그 중에서 기스의 아들 사울이 뽑혔으나 그를 찾아도 찾지 못한지라 그러므로 그들이 또 여호와께 묻되 그 사람이 여기 왔나이까 여호와께서 대답하시되 그가 짐보따리들 사이에 숨었느니라 하셨더라" (삼상 10:21-22)
- 모든 사람이 하나님께서 왕을 뽑으신다는 것을 안다. 제비를 뽑았는데 사울이 뽑혔다.
- 그러면 "하나님께서 나를 뽑으셨구나" 하고 기뻐하고 자랑할 만한데, 사울은 자기가 뽑혔을 때 짐보따리들 사이에 꼭꼭 숨어 있었다. 사람들이 찾았지만, 나오라고 했을 때에도 나오지 않고 숨어 있었다.
- 사람들이 하나님께 여쭈었다. "그 사람이 뽑혔는데 여기에 와 있습니까?" 그때 하나님께서 숨어 있는 곳을 알려 주셨다.
- 처음 뽑혔을 때의 사울은 자기를 주장하는 사람이 아니라 겸손한 사람이었다. 자기를 내세우지 않고 "하나님께서 왜 나를 뽑으셨을까" 하는 온유하고 겸손한 사람이었다.
② 길르앗 야베스를 구한 용기와 믿음
- 사울이 처음 왕이 되었을 때 암몬 왕 나하스가 길르앗 야베스를 공격했다. "한쪽 눈을 다 뽑으라"는 아주 치욕적인 조건을 내건 공격이었다.
- 이스라엘의 그 어느 사람도 용기 있게 나갈 마음이 없었다.
- 그 소식을 사울 왕이 들었을 때, 성경 표현대로 성령님께서 사울의 마음에 충만하게 임하셔서 하나님의 분노가 사울을 사로잡았다. 그래서 군사를 이끌고 용감하게 싸워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을 구원해 주었다.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이 사울 왕에게 받은 이 구원의 은혜는 그들의 마음에 깊이 남았다. 길보아 산에서 사울이 죽고 목이 잘려 몸뚱이만 남았을 때, 길르앗 야베스의 용사들이 죽음을 무릅쓰고 밤에 일어나 벧산 성벽에서 목이 잘린 사울의 시신과 요나단과 아들들의 시신을 수습해서 화장하고 장례를 치렀다. 사울 왕이 초기에 그들을 위해 베풀어 준 용기와 믿음과 싸움을 그들은 결코 잊지 못했던 것이다.
③ 복수하지 않은 마음
- 승리 소식을 듣고 많은 사람이 사울 왕에게 말했다. "당신을 무시했던 사람들, 모욕했던 사람들을 잡아서 죽여야 합니다."
- 그때 사울 왕의 마음에는 억울함이나 복수하는 마음이 전혀 없었다.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구원을 주셨는데 사사롭게 복수할 필요가 없습니다. 괜찮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함께 기뻐합시다."
- 정말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었다. 목사님은 이것이 사울 왕이 처음 신앙생활 할 때, 처음 믿음 생활을 열심히 할 때 하나님의 마음에 기억되어 있는 모습이라고 하셨다.
6-4. 사울의 나중 모습 — 처음을 잊어버린 사람
(회중과 함께 사무엘상 20:30-31 낭독)
"사울이 요나단에게 화를 내며 그에게 이르되 패역무도한 계집의 소생아 네가 이새의 아들을 택한 것이 네 수치와 네 어미의 벌거벗은 수치 됨을 내가 어찌 알지 못하랴 이새의 아들이 땅에 사는 동안은 너와 네 나라가 든든히 서지 못하리라 그런즉 이제 사람을 보내어 그를 내게로 끌어 오라 그는 죽어야 할 자이니라 한지라" (삼상 20:30-31)
- 세월이 지난 뒤 사울 왕에게서는 전혀 다른 모습이 보인다. 욕심에 사로잡힌 사람, 살기와 미움이 가득 찬 사람의 모습이다. 무슨 일로 사울이 이렇게 변했는지 너무나 안타깝다.
- 하나님께서 귀하게 쓰신, 능력 있는 사무엘이 오랜 세월 권면해도 그 말씀을 듣지 않았다.
- 성령님께서 한 번씩 사울 왕에게 강력하게 임재하셔서, 성령이 충만한 강렬한 체험을 살아 있는 동안 몇 번 하게 하셨다. 그런데 그것이 지나면 사울은 다시 옛날의 안 좋은 모습으로 돌아갔다.
6-5. 같은 날, 같은 장소, 전혀 다른 죽음
- 길보아 산에서 한날한시에 아버지와 아들이 죽었다.
- 그런데 사울 왕의 죽음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가시떨기 위에 떨어진 씨와 같은 교인의 죽음이다.
- 아들 요나단의 죽음은 좋은 땅, 옥토에 떨어진 씨와 같은 죽음이다.
- 똑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죽었고 한 집안의 아버지와 아들이었지만, 그들의 영원한 운명과 믿음의 결국은 전혀 달랐다.
- 사울 왕이 믿음의 자리를 떠나게 된 것, 하나님의 귀중한 직분자로 그 은혜와 사랑과 축복을 받았음에도 믿음에 온전히 이르지 못한 것은 그를 사로잡고 있던 가시의 기운 때문이다.
6-6. 가시의 기운이란 무엇인가
목사님은 믿음 생활 하면서 예수님의 말씀 가운데 특별히 씨 뿌리는 비유는 항상 묵상하고 기억하라고 하셨다.
- 예수님은 가시떨기에 떨어진 씨와 같은 사람을 두고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과 기타 욕심이 들어와 말씀을 막아 결실하지 못하게 되는 자"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은 능력이 있다
- 주일마다 예배드리러 와서 말씀을 들을 때 하나님은 이 말씀을 통해 영적으로 죽은 사람을 살리신다. 예수님을 전혀 모르던 사람, 예수님을 부인하고 교회를 반대했던 사람이 복음의 말씀을 들을 때 성령님께서 그 말씀을 통해 마음을 바꾸시고 영적으로 거듭나게 하신다.
- 지난 일주일 동안 여러 가지로 마음이 지치고 힘든 일이 있다. 그런데 예배 시간에 하나님 앞에 나와 말씀을 들을 때 신기하게도 성령님께서 말씀을 통해 내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믿음으로 일어설 수 있는 은혜를 주신다.
-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다. 죽어 있는 말씀이 아니라 나를 살리는 말씀이고 새롭게 해 주시는 말씀이다.
- 그런데 이 말씀을 받고도 말씀이 전혀 힘을 못 쓰는 경우가 있다. 내 마음속의 가시의 기운이 하나님의 말씀을 막아 버리는 것이다.
사울 왕의 가시 — 왕권에 대한 욕심
- 정말로 사랑하는 아들 요나단을 향해 심한 욕을 하면서 다윗을 잡아 와서 죽여야 한다고 말할 때, 사울을 사로잡고 있던 것은 "다윗이 살아 있으면 하나님이 우리 집안에 주신 왕권을 빼앗기게 된다"는 왕권에 대한 욕심이었다.
- "믿음 생활 하실 때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와 축복이 독이 될 때가 있습니다. 정말로 조심하셔야 됩니다." 사울은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축복으로 왕이 되었다. 그런데 그 왕권에 대한 욕심이 사울에게 가시의 기운이 되었다.
가시의 기운의 정의
- 가시의 기운이라는 것은 간단하다. 하나님보다 더 귀중하게 생각하는 것, 하나님의 말씀보다 내가 더 귀중하게 생각하는 것이 하나님을 막고 말씀대로 살지 못하게 하는 가시의 기운이다.
- 사울에게는 이것이었다. "하나님, 다른 것은 다 좋습니다. 그런데 이것만은 건드리면 안 됩니다." "다른 모든 것은 다 말씀하셔도 좋지만, 나에게 은혜와 선물로 주신 이 왕권을 건드리시면 하나님이라도 저는 못 합니다."
- 이 욕심이 사울 왕의 마음에 자리 잡았을 때, 그것은 하나님께서 뽑으신 새 왕 다윗에 대한 미움과 시기와 질투로 연결되었다.
6-7. 가시의 기운이 자라는 방식 — 욕심, 죄, 사망
목사님은 영적인 원리는 똑같다고 하셨다. 내 안에 하나님의 말씀과 은혜가 충만해지고 성령님이 충만해지시는 과정과, 반대로 내 안에 가시의 기운이 강하게 드는 과정은 똑같다.
(회중과 함께 야고보서 1:14-15 낭독)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약 1:14-15)
악한 것은 사소한 것으로 시작한다
- 이 말씀은 우리 생활에 그대로 적용된다. 악한 것은 처음부터 강하게 들어오지 않는다. 사소하고 작은 것으로 시작한다. 욕심으로 들어온다.
- "살인하고 싶다, 죽이고 싶다" 이런 마음으로 오지 않는다. 사탄과 마귀는 그렇게 어리숙하지 않다. 아주 작고 사소한 것으로 온다.
- "저 사람 왜 나를 무시하지?" 하는 미움으로 시작한다. "저 사람 왜 나를 함부로 대하지?" 하는 원망으로 시작한다.
- 미움과 시기하는 마음, 원망하는 마음은 나에게 들어올 수 있다. 목사님은 마르틴 루터가 말한 것처럼 그런 마음들은 새가 내 머리 위로 휙 지나가듯이 생긴다고 하셨다.
사울의 경우
- 다윗이 자기보다 더 많은 사랑과 칭찬을 받는 것을 볼 때 질투하는 마음이 생긴다.
- 다윗은 한 번 등장해서 골리앗을 이겼다. 사울 왕은 왕으로서 오랫동안, 수십 년 동안 전쟁을 하면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해 주었다. 그런데 개선하고 오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하는 이야기를 들으면 기분 나쁠 수 있다. 질투할 수 있다. 미워할 수 있다.
품는 것은 내가 품는 것이다
- 그런데 그 미워하는 마음, 시기하는 마음, 비교하는 마음을 품기 시작하면 그것은 내가 품는 것이다. 마귀가 나에게 품으라고 강요하지 못한다.
- 내 마음에 욕심, 미움, 비교하는 마음, 질투하는 마음이 있을 수 있다. 그런데 그 마음을 품으면 죄가 된다.
- 미워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해가 지도록 화를 품지 않으면 된다.
- 그런데 너무 억울해서 미워하고 시기하는 마음을 하루 동안 다 품고 있다. 다음 날 아침 하루를 시작할 때 회개하고 털면 되는데, 아침에 일어나도 미워하고 시기하는 마음이 그대로 있다.
- 일주일을 품는다. 위험해진다. 주일에 나와 예배를 드렸는데도 억울하고 미워하고 시기하는 마음이 사라지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나한테 왜 이렇게 하셨지? 저 사람이 왜 나한테 이렇게 하지? 저 사람이 뭐가 잘났는데 나보다 더 사랑을 받지?"
- 이 마음이 일주일이 지나고, 한 달이 지나고, 일 년이 지나고, 십 년이 지난다. 그러면 욕심이 잉태하여 죄가 된다.
빛과 어두움은 공존하지 않는다
- 미워하고 시기하고 원망하는 마음을 품고 있는 것은 성령님께서 그 사람 안에 거하지 않으시는 것이다. 성령님께서 거하시면 그런 마음이 있을 수 없다. 빛과 어두움은 공존하지 않는다.
- 어두움이 들어올 수는 있다. 그러나 정신을 차려서 어두움을 물리치면 된다. 회개하면 된다.
- 그런데 욕심을 내가 잉태한다. 계속 품고 산다. 그것이 일 년, 이 년, 오 년, 십 년이 되면 그 미워하는 마음이 내 안에서 세력을 얻는다. 내가 키운 세력이 된다.
사울의 죽음은 죄로 인한 죽음이다
- 사울은 길보아에서 죽었다. 활에 맞아서, 전쟁에 패하여 죽었다. 겉으로 보기에는 그렇다.
- 그러나 사울 왕의 죽음은 죄로 인한 죽음이다. 그가 그 모든 욕심과 미움과 시기하는 마음을 하나님 앞에 다 회개하고 은혜를 구했다면, 길보아에서 그렇게 처참하게 죽지 않았을 것이다.
- 욕심이 잉태하면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하면 사망을 낳는다. 그것이 우리 안에서 가시의 기운이 자라는 방식이다.
6-8. 은혜도 사소하고 작은 일에서부터 자란다
이 영적인 원리는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 안에 살아가는 것과 똑같다. 성령님이 충만한 사람도 사소하고 작은 일에서부터 시작한다. 내 안에 가시의 기운이 있는지, 성령님께서 충만하게 계시는지는 쉽게 알 수 있다고 하시며, 목사님은 올해를 시작하면서 교회가 해 온 권면들을 다시 꺼내셨다.
| 권면 | 목사님의 설명 |
|---|---|
| 아침에 눈뜨자마자 드리는 기도 | 아침에 눈을 딱 떴을 때 침상에서 잠옷 입은 그대로 간단한 기도로 하루를 시작해 보라. 주기도문으로 하면 된다. "하나님, 오늘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하게 여김을 받는 하루가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 하루 하나님의 뜻이 나의 생활 가운데서 이루어지게 해 주십시오." |
| 그것이 습관이 되면 | "너무 간단하게 했는데,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 위해서 좀 더 기도해 보겠다"는 마음이 들어 기도 시간이 길어질 수도 있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서 매일 큐티하는 것이 습관이 될 수도 있다. |
| 한 달에 한 번 기도회 | 올 한 해는 아무리 못해도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금요일 전교인 기도회나 매주 금요일 기도회에 나와서 기도하는 시간을 꼭 가져 보라. |
| 성경 일독 | 최소한 1년에 성경 일독은 꼭 하면 좋겠다. |
| 가정예배 |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혼자라도 매일 5분이나 10분이라도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살아 보라. |
- 모두 작은 일이다. 아침에 눈떠서 잠깐 기도하는 것도, 5분이나 10분 가정예배 드리는 것도 작은 일이다. 성경을 1년에 열 독 하라는 것이 아니라 일독이니 "한번 해 볼까" 할 만한 작은 일이다.
- 식사 초대의 비유: 어떤 사람이 "한 달에 한 번 나를 만나서 식사를 같이 합시다. 모든 비용은 내가 다 낼 테니 한 달에 한 번만 합시다"라고 하면 가시겠는가? "갈 것 같아요. 저는 좋으니까요." 그렇다면 한 달에 한 번 저녁 시간에 하나님 앞에 나와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께 말씀을 나누고, 나를 사랑하시고 도우시는 하나님께 도우심을 구하는 기도의 자리에 한번 오라.
두 가지 반응
- 그런 말씀을 들었을 때 "참 좋겠다, 한번 해 보겠습니다, 가 봐야지" 하는 마음이 있을 때 우리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자란다.
- 그런데 "아이고, 굳이 귀찮게 그렇게 해야 되나? 시간 없는데 왜 또 귀찮게 하지?" 할 때, 우리 마음속에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려는 마음을 딱 막는 기운이 있다. "그렇게까지 해야 되나? 지금도 잘하고 있는데 왜 또 해야 한다는 말이냐?" 하면서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고 하나님을 더 사랑하게 되는 것을 막는 것, 그것이 가시의 기운이다.
6-9. 부자 청년 — 받은 축복이 독이 된 또 한 사람
- 가시의 기운은 초신자에게도 있지만, 의외로 신앙생활을 오래 한 사람,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많이 받은 사람에게 더 강력하게 있을 수 있다. 받은 은혜와 축복이 독이 되는 경우가 있다.
- 부자 청년은 신앙생활을 잘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셔서 많은 복을 주셨다. 사회적으로도 높은 지위를 받아, 결혼도 하지 않았는데 모든 사람이 인정하는 관원이 되었고, 많은 재산을 가진 부자였다.
- 예수님께서 그 부자 청년을 정말로 사랑하셔서, 열두 사도를 부르셨듯이 그를 부르셨다. "네가 가지고 있는, 하나님께 받은 모든 축복과 재산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다 나누어 주고 내 제자가 되라. 나와 함께 다니자."
- 그때 부자 청년의 마음에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는지 가시의 기운이 있었는지가 드러났다.
- 부자 청년이 한 이야기는 사울 왕이 한 이야기와 똑같다. "아무리 하나님이시더라도 내 돈은 건드리지 마세요. 하나님께 받은 축복인 이 재물에 대해서는 건드리지 마십시오." 그것이 가시의 기운이다.
사울도 똑같다
- 이스라엘의 초대 왕이 된 것도, 성령께서 충만하게 임하신 것도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축복이다.
- 성경은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사울보다 더 멋있는 사람이 없었다고 표현한다. 정말로 멋있는 사람, "진짜 엄친아와 같은 사람", 모든 사람이 부러워할 만한 사람이었다.
- 그 은혜와 축복을 하나님께로부터 다 받았고 이스라엘의 왕이 되는 축복을 받았다. 그런데 그 축복이 그에게 독이 되었다.
"나의 신앙 스타일을 건드리지 마십시오"
내 안에 가시의 기운이 있는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지는 쉽게 알 수 있다. 목사님은 부자 청년이 예수님께 한 말을 이렇게 풀어 주셨다.
"지금 나의 신앙 스타일을 건드리지 마십시오. 나는 지금 이 스타일로도 신앙생활을 잘해 왔고, 이 스타일로도 사람들의 존경을 받고 있고, 이 스타일로도 부유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러니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이 스타일을 흔들지 마십시오."
- 예수님께서 그에게 정말로 하나님 나라를 주시기 위해, 영생을 주시기 위해 하찮은 것을 버리고 오라고 하셨을 때, 그리고 하나님께서 사울 왕에게 더 큰 은혜를 주시기 위해 부르셨을 때, 가시의 기운이 그들을 딱 사로잡았던 것이다.
- "하나님 앞에서 나를 움직이고 있는 힘이 무엇인가, 나를 지배하고 있는 힘이 무엇인가를 한번 곰곰이 생각해 보십시오."
6-10. 라오디게아 교회 — 미지근함도 가시의 기운이다
- 믿음 생활 할 때 항상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 사람으로 살아가기 바란다.
- 가시의 기운은 이렇게 찾아온다. "지금 내가 이 정도 신앙생활 하는 것도 잘하는 것 아닙니까? 잘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 안에 거하는 사람은 항상 하나님을 더 사랑하기 위해 애를 쓰는 사람이다.
목사님은 라오디게아 교인들에게 하신 말씀을 떠올리게 하시며 회중에게 물으셨다.
- "여러분의 지금 신앙생활이 예수님께서 보시기에 차갑습니까? 냉랭하고 열심을 안 내고 있습니까?"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 "지금 신앙생활이 뜨겁습니까? 뜨겁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을 사랑하며 살고 있습니까?"
- "이때까지 신앙생활 해 오던 가운데 하나님을 최고로 사랑했을 때가, 가장 뜨거웠을 때가 언제입니까?"라고 물으실 때, "부족하지만 하나님, 지금입니다"라고 말하는 자리에 있습니까?
라오디게아 교회에 주신 주님의 경고를 목사님은 문답으로 풀어 주셨다.
- "너희 신앙이 차냐?" — "차지는 않습니다."
- "그러면 열심을 품고 선한 싸움을 싸우며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 뜨거운 신앙이냐?" — "그렇지는 않습니다."
-
"그럼 너희 신앙이 어떠하냐?" — "저희는 중간입니다. 미지근합니다. 뜨겁다고 할 수는 없지만 차지는 않습니다."
-
미지근하다는 것은 정체되어 있다는 것이다. 가시의 기운에 막혀 있을 수 있다. 예수님은 라오디게아 교회를 향해 "토하여 내치리라", "뜨겁든지 차든지 하라"고 하셨다.
-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신앙은 성령님의 은혜 안에 충만하게 살아가는 뜨거운 신앙이든지, 아니면 가시의 기운에 막혀 있든지 둘 중 하나다. 가시의 기운에 막혀 있는 것이 차가운 것으로 나올 수도 있고 미지근한 것으로 나올 수도 있다는 말씀이다.
7. 참고자료
설교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덧붙인 배경 설명입니다. 설교에서 직접 말씀하신 내용이 아닌 부분은 성경 본문과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성경 연구 자료에 근거했습니다. 연대는 학자마다 차이가 있어 "약"으로 표기했습니다.
7-1. 역사 배경
사울의 생애와 설교에서 언급된 장면
| 시기 | 사건 | 성경 |
|---|---|---|
| 왕으로 뽑힘 | 미스바에서 제비로 뽑혔으나 짐보따리 사이에 숨음. 일부 불량배가 "이 사람이 어떻게 우리를 구원하겠느냐"며 멸시함. | 삼상 10:17-27 |
| 첫 승리 | 암몬 왕 나하스가 길르앗 야베스를 에워싸자 하나님의 영이 사울에게 크게 임하여 구원함. 멸시하던 자들을 죽이자는 말에 "오늘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중에 구원을 베푸셨으니 사람을 죽이지 못한다"고 답함. | 삼상 11장 |
| 불순종 | 사무엘을 기다리지 않고 제사를 드림. 아말렉을 진멸하라는 명령을 어김.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는 책망을 받고 버림받음. | 삼상 13장, 15장 |
| 다윗 등장 | 다윗이 골리앗을 이김. 여인들의 노래("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를 듣고 그날부터 다윗을 주목함. | 삼상 17장, 18:6-9 |
| 다윗 추격 | 요나단에게 욕하고 창을 던짐. 여러 해 동안 다윗을 쫓음. | 삼상 19-26장 |
| 마지막 | 블레셋과의 전투 전날 엔돌의 신접한 여인을 찾아감. 길보아 산에서 세 아들과 함께 죽음. | 삼상 28장, 31장 |
- 사울의 통치 기간은 사도행전 13:21에 따라 40년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며, 길보아 전투는 주전 약 1010년경으로 추정한다. 연대는 학자마다 다르다.
- 설교에서 나하스의 조건을 "한쪽 눈"이라고 하셨는데, 성경에는 "너희 오른 눈을 다 빼어야"(삼상 11:2)로 기록되어 있다.
- 설교의 "성령님께서 강렬하게 임하신 체험"은 삼상 10:10(선지자 무리 가운데서 예언함), 11:6, 19:23-24 등을 가리킨다.
사울의 죽음 이후 (삼상 31:7-13, 삼하 1장)
- 블레셋 사람들은 사울의 머리를 베고 갑옷을 벗겨 자기들의 신전에 두었고, 시신은 벧산 성벽에 못 박았다. 길르앗 야베스의 용사들이 밤새도록 가서 시신을 내려 야베스로 돌아와 불사르고, 뼈를 에셀 나무 아래 장사하고 7일 동안 금식했다.
- 한 아말렉 청년이 다윗에게 와서 자기가 사울을 죽였다고 말하며 왕관과 팔찌를 바쳤다(삼하 1:1-10). 사무엘상 31장의 기록과 다르므로 상을 바라고 꾸민 말로 보는 견해가 많다. 다윗은 옷을 찢고 저녁때까지 울며 금식했고, 그 청년을 처형했다(삼하 1:11-16).
- 다윗의 애가는 사무엘하 1:17-27에 있다. "이스라엘아 네 영광이 산 위에서 죽임을 당하였도다 오호라 두 용사가 엎드러졌도다"로 시작하며 '활 노래'라고 불린다.
7-2. 지리
| 지명 | 설명 |
|---|---|
| 길보아 산 | 이스라엘 북부 이스르엘 평야의 남동쪽 끝에 솟은 산줄기. 블레셋 군은 맞은편 수넴에, 이스라엘 군은 길보아에 진을 쳤다(삼상 28:4). |
| 벧산 | 이스르엘 골짜기가 요단 계곡과 만나는 곳의 성읍. 길보아 산 동쪽 아래에 있다. |
| 길르앗 야베스 | 요단강 동쪽 길르앗 지방의 성읍. 벧산에서 요단강을 건너야 닿는 곳으로, 용사들이 "밤새도록" 걸어서 다녀왔다(삼상 31:12). |
| 암몬 | 요단강 동쪽, 길르앗의 동편에 있던 나라. 오늘날 요르단의 수도 암만 일대. |
| 라오디게아 | 소아시아(오늘날 튀르키예 서부)의 부유한 상업 도시. 요한계시록의 일곱 교회 가운데 마지막 교회가 있던 곳이다. |
7-3. 인물
| 인물 | 설명 |
|---|---|
| 사울 | 베냐민 지파 기스의 아들, 이스라엘의 초대 왕. "이스라엘 자손 중에 그보다 더 준수한 자가 없고 키는 모든 백성보다 어깨 위만큼 더 컸더라"(삼상 9:2). 설교의 "엄친아" 표현이 이 구절을 가리킨다. |
| 요나단 | 사울의 맏아들. 다윗을 자기 생명같이 사랑하여 언약을 맺었고(삼상 18:1-4), "너는 이스라엘 왕이 되고 나는 네 다음이 될 것"(삼상 23:17)이라며 왕위를 다윗에게 양보한 사람이다. 아버지 곁을 떠나지 않고 끝까지 함께 싸우다 죽었다. |
| 다윗 | 이새의 아들. 사울에게 쫓기면서도 두 번이나 사울을 죽일 기회를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라는 이유로 넘겼다(삼상 24장, 26장). |
| 사무엘 | 이스라엘의 마지막 사사이자 선지자. 사울과 다윗에게 기름을 부었다. |
| 나하스 | 암몬 왕. 길르앗 야베스를 에워싸고 치욕적인 조건을 내걸었다(삼상 11:1-2). |
| 부자 청년 | 마태복음 19:16-22(청년), 마가복음 10:17-22, 누가복음 18:18-23(관리)에 나오는 사람. 마가복음은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사랑하사"(막 10:21)라고 기록한다. 그는 재물이 많아 근심하며 돌아갔다. |
| 마르틴 루터 | 16세기 독일의 종교개혁자. "새가 머리 위로 날아가는 것은 막을 수 없지만 머리에 둥지를 트는 것은 막을 수 있다"는 말이 그의 말로 널리 전해진다. 설교에서는 앞부분(새가 머리 위로 지나가듯 생각이 스친다)을 인용하셨다. |
7-4. 문화
- 제비뽑기: 구약 시대에 하나님의 뜻을 묻던 방법. 지파 → 가족 → 사람 순서로 좁혀 가며 뽑았다(삼상 10:20-21, 수 7:16-18).
- 오른 눈을 빼는 조건: 상대를 평생 수치스럽게 만드는 굴욕의 표시였다. 방패로 왼쪽을 가리고 오른 눈으로 싸우는 병사가 전투를 할 수 없게 만드는 뜻도 있었다고 흔히 설명한다.
- 시신을 성벽에 매다는 것: 고대 전쟁에서 이긴 쪽이 적의 왕을 모욕하고 자기 신의 승리를 과시하던 방식이다. 블레셋은 사울의 갑옷을 아스다롯의 집에, 머리를 다곤의 신전에 두었다(삼상 31:10, 대상 10:10).
- 화장: 이스라엘은 보통 시신을 매장했으므로 야베스 사람들이 시신을 불사른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훼손된 시신을 더 이상 모욕당하지 않게 하려는 조치로 본다. 뼈는 따로 장사했고, 훗날 다윗이 베냐민 땅 기스의 묘에 옮겨 장사했다(삼하 21:12-14).
- 애가(哀歌): 죽은 사람을 슬퍼하며 부르는 노래.
- "패역무도한 계집의 소생": 아들에게 그 어머니를 들어 퍼붓는, 당시로서 가장 모욕적인 욕설이다. 이 말 직후 사울은 요나단에게 단창을 던졌다(삼상 20:33).
7-5. 신학 용어
| 용어 | 풀이 |
|---|---|
| 씨 뿌리는 비유 | 마태복음 13:1-23, 마가복음 4:1-20, 누가복음 8:4-15. 같은 씨(말씀)가 길가, 돌밭, 가시떨기, 좋은 땅 네 가지 밭에 떨어져 서로 다른 결과를 낸다. 설교에서 인용하신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과 기타 욕심"은 마가복음 4:19의 표현이다. |
| 가시의 기운 | "가시가 자라서 기운을 막았으므로"(마 13:7)에서 온 표현. 싹이 나고 자라기는 하지만 가시에 눌려 열매를 맺지 못한다. 설교에서는 "하나님보다, 말씀보다 더 귀하게 여기는 것"으로 정의하셨다. |
| 옥토(沃土) | 기름진 땅. 비유의 '좋은 땅'. 말씀을 듣고 깨달아 열매 맺는 사람을 가리킨다. |
| 직분자 | 교회에서 목사, 장로, 집사, 권사 등 직분을 맡은 사람. 설교에서는 하나님께 왕으로 세움 받은 사울을 여기에 견주셨다. |
| 죄인의 죽음을 기뻐하지 않으심 | "내가 어찌 악인이 죽는 것을 조금인들 기뻐하랴 그가 돌이켜 그 길에서 떠나 사는 것을 어찌 기뻐하지 아니하겠느냐"(겔 18:23), 같은 내용이 에스겔 33:11에도 있다. |
| 욕심 → 죄 → 사망 | 야고보서 1:14-15. 임신과 출산과 성장의 그림으로 죄가 자라는 과정을 설명한다. '잉태'는 마음에 품는 것, '장성'은 다 자라는 것이다. |
|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 에베소서 4:26-27.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
| 빛과 어두움 | "빛과 어둠이 어찌 사귀며"(고후 6:14). |
| 미지근한 신앙 | 요한계시록 3:15-16.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 라오디게아 교회는 스스로 "나는 부자라 부족한 것이 없다"고 했다(계 3:17). 주님은 이어서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계 3:19)고 하셨다. |
| 주기도문 |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마 6:9-13). 설교에서 인용하신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가 여기에 있다. |
| 선한 목자 | 요한복음 10:11.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
| 말씀이 세력을 얻음 |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으니라"(행 19:20). |
| 큐티(QT) | Quiet Time. 날마다 정한 시간에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기도하는 경건 생활. |
| 긍휼(矜恤) | 불쌍히 여기는 마음. |
8. 정리하며 확인할 점
- 영상 자동 자막의 인식 오류로 일부 표현과 고유명사, 함께 읽은 구절은 성경 본문(개역개정)에 맞추어 바로잡았습니다. 설교자의 표현과 미세하게 다를 수 있습니다.
- 영상은 설교 첫 문장부터 시작하며, 본문 봉독 장면은 영상에 없습니다. 31분 무렵 합심 기도 구간은 자막이 깨져 있어 정리하지 않았습니다.
- "마르틴 루터"는 자막에 "마틴은 또 선생님"으로 들려 문맥상 루터로 옮겼습니다.
- 마무리 기도의 "하나님의 말씀이 세력을 얻는 교회"는 자막에 "말씀이 세력이 없는"으로 들리지만 기도의 흐름에 맞추어 옮겼습니다. 기도회 권면의 "매주 금요일 기도회"도 자막("매주 급류 기도")이 분명하지 않습니다.
- 부자 청년 대목에서 예수님의 부르심 뒤에 이어지는 한두 마디와, 결론부의 "이 스타일을 벗어나서 (자막: '2단계로') 오라"는 자막이 분명하지 않아 뜻이 통하는 범위만 옮겼습니다.
- 함께 읽은 사무엘상 10장은 자막에 장 번호가 깨져 들리지만("식장") 낭독 내용으로 10:21-22임을 확인했습니다.
- 나하스의 조건은 설교에서 "한쪽 눈"이라고 하셨고, 성경 기록은 "오른 눈"(삼상 11:2)입니다.
- 2~4장과 6장(설교 흐름·결론·기도 제목·설교 내용 정리)은 설교에서 실제로 말씀하신 내용만 담았고, 7장 '참고자료'는 이해를 돕기 위해 덧붙인 배경 설명입니다.
- 사울의 통치 연대와 길보아 전투의 연대는 학자에 따라 견해가 다릅니다.